이 책은 50년 가까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자유로움과 모험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심플한 선으로 그려진 예기치 못한 상상력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다시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1955년 초판을 발행한 후 멋진 마범의 여행으로 어린이들 을 인도하는 책.
아름다운 선의 미학이라고 할까... 서점 한쪽 구석에 앉아 조용히 책을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를 보았어요.
승훈아...너 뭐하니? 책 봐요....재미있니? 응...성도 나오고, 괴물도 나오고, 파리도 나오고, 꽃도 나온다...엄마, 나도 집에 가서 purple crayon으로 그림 그릴래... 그리고는 집에 와서 스케치북을 몽땅 다 써 버렸어요.
집도 그리고, 달도 그리고, 계단도...그리고..괴물도 그리고... 꽃도 그리고...요정을 그리다가 안되던지..엄마가 그려달라더군요... 우리 아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요.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와 주섬주섬 짧은 영어를 담아 보았어요. a line, draw a line,..the moon, and a large castle, a little mouse, up the stairs, ..... 그릴 때마다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다는 아니지만 스케치북을 넘기면서 up stair하고 외치는 아이가 너무나 예쁘답니다.
<승훈맘>
[단계별 안내]
2단계: 약 2세~5세 또는 영어 단어 두 단어나 세 단어 정도를 읽을 줄 아는 어린이
단어, 구, 문장이 반복되는 책을 읽는 시기이다. 어린이들이 다음 상황을 그림을 통해 예측할 수 있으며 단순하고 구조화된 줄거리로 되어 있는 책들이다. 책을 반복해 읽어 스스로 그림과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훈련을 하는 시기. 유머가 있고 자아 개념에 관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타인과의 관계를 그린 책들이 이에 속한다. 영어를 직접 읽을 줄 아는 어린이들은 두 단어나 세 단어, 간단한 문장으로 된 이 단계의 책을 권한다.
페이퍼백이란?
페이퍼백(paperback)이란?
겉표지가 얇아 찢어지기 쉽지만, 하드커버보다 값이 싸고 질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꼭 소장할 책이 아니라면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페이퍼백을 이용하라고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