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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Had a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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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
\15,300원 (340 point 적립)
Amanda Ellery / Tom Ellery
Simon & Schuster Children's Publishing
하드커버+CD세트
장난감
9.3 x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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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첫째 아이라면 누구나 ‘동생이 아니라 오빠나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항상 동생과 놀아 주어야 하고 보살펴야 한다는 부담감이 첫째들에게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동생이 아직 기저귀도 떼지 못한 아기라면… 더욱 그렇겠죠…?

이 책의 주인공인 Morton도 그런 아이입니다. 엄마는 항상 동생과 놀아주라고 하시지만 동생과의 모래 장난은 시시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Morton의 머릿 속에서는 끝없는 상상이 펼쳐집니다. 만약 내 앞에 있는 저 꼬맹이가 동생이 아니라 새 연이라면…? 아니 불도저라면…? 그래~~!!! 멋진 용이라면…? 우와~~~!!!

하지만 동생 대신 용이랑 놀고 싶은 어린 Morton의 생각은 과연 옳을까요? 정말 용이랑 놀면 생각만큼 신나고 재미있기만 할까요?

이 책의 작가인 Tom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Emmy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그의 부인인 Armanda 역시 디즈니에서 작가로 일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첫번째 작품인 이 책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위트가 넘치고 경쾌합니다. 매 페이지마다 바뀌는 Morton의 표정을 보는 것도 무척 즐겁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세요. 그림을 넘길 때마다 아이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첫째 아이라면 아마 이 책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막내 아이에게도 읽어 주세요. 형이나 언니의 고충을 조금은 이해해 줄지도 모르니까요.

-김정은님

책을 펼치자마자 웃음이 났습니다. “네 동생 좀 데리고 놀아!”라는 지금보다 삼십 년쯤 젊은 내 엄마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했기 때문입니다. 맏이인 저는 동네 친구들과 놀기 바빠서, 엄마의 외침을 뒤로하고 대문 밖으로 쏜살같이 나가기 바빴고, 그제서야 언니가 놀러 나가는 걸 알아차린 두 살 터울 동생은 신발도 제대로 못 신은 채 쫓아오다가 넘어지기 일쑤였고, 어떤 날은 언니를 겨우 따라잡을 무렵, 언니는 다음 골목에서 순간 사라져버렸죠. 동생에게 들킬 새라 담벼락에 바짝 붙어 가쁜 숨을 고르다 잠시 숨을 참아봅니다. 그럼 동생 울음소리로 동생이 어디쯤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혹시라도 동생이 계속 쫓아 오는 건 아닐까, 돌아봤을 때 동생과 눈이 딱 마주친다면 그건 생각만 해도 싫어요. 동생의 억울한 울음소리가 점점 희미해집니다. 아! 다행이에요. 집으로 돌아갔나 봐요. 이제야 신나게 놀겠구나 홀가분한 마음이 들면서도 정말 동생이 집에 잘 찾아 들어갔는지 걱정이 되어 한참을 돌아봅니다. 혹시라도 언니를 찾느라 길이라도 잃는다면 그건 정말 안되잖아요. 동생이 무사히 우리 집 대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나서야 저만치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로 갔지요. 바쁜 내 발걸음이 아주 가볍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 가버렸으면 어쩌나 조급한 마음도 들고 또 이따가 엄마에게 혼날지도 모를 불안한 마음까지 마구 뒤엉켜 심장이 뛰곤 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Morton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겁니다. 동생하고 놀기엔 수준이 안맞죠. 동생은 너무 어리니까요. 차라리 동생이 연이거나 불도저 같은 장난감이라면 가지고 놀 텐데 동생하고 놀 땐 늘 언니가 동생한테 양보해야 하고 기다려줘야 하고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Morton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아무리 Morton이 동생보다 큰 형이긴 하지만 아이는 아이니까요.

그런데 Morton이 Dragon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Dragon과 노는 것도 생각만큼 재미나지 않네요. 농구를 같이 하려고 해도 덩치가 큰 용의 수비를 뚫고 골을 넣을 수도 없고, 숨바꼭질도 영 별로네요. Dragon이 숨을 수 있는 곳은 아무 데도 없거든요. 영화를 보러 가선 화면에 용의 그림자가 가득 해서 다른 사람들이 우릴 막 쳐다봐요. 이런,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겠네요. Dragon에게 휘파람 부는 걸 가르쳐 볼까요. 이번에는 불을 내뿜어 Morton 머리가 다 타버렸네요. 이런 친구라면, 아무리 참을성 많은 Morton이라도 Dragon을 집으로 보낼 수 밖에 없겠죠. 어린 동생과 노는 게 훨씬 낫겠어요. Morton은 결국 집으로 돌아와 동생과 놀아줍니다.

맞아요. 실은 저도 그랬거든요. 친구들과 놀다 보면 생각만큼 유쾌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집으로 터덜터덜 들어와 대문을 열면 엄마의 잔소리보다 나를 먼저 반기는 내 동생. 그래요. 내 동생이 제일이지요.

이 책을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어린 시절 저를 만나 제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된 듯한 즐거운 착각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형제가 없는 제 아이는 맏이의 고충을 알리 만무하다는 게 참 아쉽네요.)

[단계별 안내]

2단계: 약 2세~5세 또는 영어 단어 두 단어나 세 단어 정도를 읽을 줄 아는 어린이
단어, 구, 문장이 반복되는 책을 읽는 시기이다. 어린이들이 다음 상황을 그림을 통해 예측할 수 있으며 단순하고 구조화된 줄거리로 되어 있는 책들이다. 책을 반복해 읽어 스스로 그림과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훈련을 하는 시기. 유머가 있고 자아 개념에 관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타인과의 관계를 그린 책들이 이에 속한다. 영어를 직접 읽을 줄 아는 어린이들은 두 단어나 세 단어, 간단한 문장으로 된 이 단계의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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